꿈꾸는 타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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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넘치는 이야기 보따리책 <김선우의 사물들>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 보따리책 작가는 사물의 혼을 불어 넣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은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 보따리책이다. 작가의 삶이 녹아 있는 '사물'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평범한 사물들이 살아 숨 쉬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내 인생의 사물 이야기 하나 꺼내고 쓰고 싶어진다. 글은 특별한 것을 써야 된다는 생각이 사라지고 내 주변의 시시콜콜한 사물들이 글로 탄생되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글이란 자신의 삶을 쓰는 것. 사람관계에 지쳐 있을 때, 또는 글을 쓰고 싶은데 어떤 글을 써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사물을 관찰하면서 평범한 사물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과 연결된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책은 숟가락, 거울, 의자, 반지, .. 2020. 9. 3.
<위대한 개츠비>와 <심청전> 비교하며 읽어 볼까 와 비교하며 읽어 볼까 두 가지 이야기를 연결시키는 훈련은 창의력의 원천이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은 책을 읽는다. 그러다보면 어디서 읽은 듯한 내용의 책이 떠오른다. 똑같진 않지만 이야기 구조나 어떤 특정한 장면이 유사하다. 그럴 때는 공통분모가 되는 이야기를 함께 비교해보면서 해석해 보는 재미가 있다. 우리나라의 랑 , 거북이와 토끼 이야기가 나오는 우리나라 과 이솝우화 도 있다. 서로 사는 시간과 사는 공간이 다른데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이번에는 비슷한 책을 서로 분석해보면서 책읽기의 또다른 즐거움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개츠비의 강물 같은 사랑 며칠 전 스콧 피츠제럴드의 를 읽었다. 주인공 개츠비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에 감동이었다. 개츠비는 젊은 시절 데이지를 사랑.. 2020. 8. 31.
인생이 행복해지는 책 읽는 방법 7가지 인생이 행복해지는 책 읽는 읽는 방법 7가지 "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 같다." 키케로의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책을 가까이 하고 있나요? 어떤 집에 가보면 책장에 책이 그득합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책이 좋아서 사기는 하지만 읽지 못하고 집 한 쪽에 고이 모셔두고 먼지만 쌓인 집도 있는데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아무리 좋은 책이 쌓여 있어도 내가 읽지 않으면 종이더미에 불과하다. 책읽기는 종이더미에 마법을 부리는 일이다. 마법을 부리기 위해서는 행동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책을 읽고나서도 남는 것이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읽으나 마나 똑같다고. 이럴 때는 독서방법을 알고 읽으면 책을 이해하고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 pixabay 1. 질문하면서 읽기 책을.. 2020. 8. 31.
펜데믹 시대, 책읽기는 정신건강연금 코로나 시대, 책읽기는 최고의 정신건강연금 책은 손에 들면 잠이 쏟아지는 수면제일까? 삶을 일깨우는 각성제일까. 지하철을 타면 손에손에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사람들 틈 사이에서 가끔 책을 읽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반갑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사람들은 책을 읽거나 멍 때리거나 신문을 읽었다. 지하철역 가판대마다 신문을 팔았다. 짧은 시간에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었다. 지하철에서 읽다가 선반에 올려두고 가면 다른 사람이 보고 읽었다. 옆사람 신문 볼 때 곁눈질로 훔쳐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하지만 요즘은 책 읽는 사람도 신문 보는 사람도 귀한 시대가 되었다.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책을 보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책은 인.. 2020. 8. 29.